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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실전정보

멜버른 마이키 카드 완벽 정리 – 구매·충전부터 프리 트램 존 탭온 여부까지

by 춤추는 노마드 2026. 7. 30.
 
 
MELBOURNE · MYKI GUIDE

멜버른 마이키 카드 완벽 정리
구매·충전부터 프리 트램 존 탭온 여부까지

멜버른에서 볼 수 있는 구형 트램

멜버른 여행 준비하면서 저도 가장 헷갈렸던 게 이거였어요. 트램을 탈 때 카드를 찍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무료 구역 안에서 타서 밖에서 내리면 어떻게 되는지. 막상 현지에서 며칠 헤매고 나서야 감이 잡히더라고요. 저처럼 헷갈리지 않으시라고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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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대중교통, 마이키(myki) 카드 하나로 끝

멜버른은 트램·기차·버스 전부 마이키 카드 한 장으로 탑니다. 한국의 티머니 같은 개념이에요. 카드 없이 타다가 검표원한테 걸리면 벌금이 꽤 크니, 도착하자마자 하나 만들어두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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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는 어디서 사나요

  • 세븐일레븐 — 시내 어디서나 눈에 띄어서 제일 편해요. 카드값은 A$6.
  • 공항 — T2·T3·T4의 WHSmith 매장이나 근처 충전기에서 바로 구매 가능해서, 짐 찾기 전에 사두면 편합니다.
  • PTV Hub — 서던 크로스역, 페더레이션 스퀘어 방문자센터에도 있어요.
  • 트램역·기차역 자판기도 있긴 한데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확실하게 사려면 세븐일레븐이 답이에요. 판매처 전체 목록은 Transport Victoria 공식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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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은 이렇게

세븐일레븐 직원한테 "마이키 충전이요, 10달러요" 정도만 말하면 끝이에요. 금액은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넣을 수 있어요. 역 자판기에서도 되고, PTV 앱에 모바일 마이키를 등록해두면 폰으로 바로 충전도 가능합니다. 충전 방법별 자세한 안내는 Transport Victoria 충전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충전은 얼마씩 하는 게 좋을까

저는 2주 여행 중 절반은 트램 위주로, 절반은 렌터카로 다녔는데요. 처음에 신경 안 쓰려고 한 번에 넉넉하게 충전해뒀더니 여행 끝날 때까지 잔액이 꽤 많이 남더라고요. 돌이켜보면 한 번에 크게 충전하기보다 3일에 한 번 정도, 20달러씩 나눠서 충전하는 편이 딱 맞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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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트램 존, 여기선 안 찍어도 돼요

멜버른 시내 중심가는 통째로 무료 구역이에요. Flinders St, Collins St, Bourke St, Spring St 그리고 Docklands 일부까지 포함됩니다. 트램 정류장이나 차량 안에 'Free Tram Zone' 표시가 있으니 확인하면서 타면 됩니다.

무료 구역 안에서 타고 안에서 내림 — 탭 안 해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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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구역을 벗어날 땐 탭을 해야 해요

여기가 제일 헷갈리는 부분인데요. 트램이 무료 구역 경계에 다다르면 "You're leaving the Free Tram Zone"이라는 안내 방송이나 표지판이 나와요. 이 지점을 넘어서 계속 갈 거라면 그때 카드를 찍어야 합니다. 정확한 탭온·탭오프 규정은 Transport Victoria 공식 안내에 자세히 나와 있어요.

무료 구역 → 밖으로 이동 처음부터 목적지가 무료 구역 밖이라면, 구역 벗어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탈 때 바로 찍는 게 편해요. 요금은 어차피 똑같이 부과되거든요.

무료 구역 밖 → 안으로 이동 탈 때 탭은 필수예요.

트램은 내릴 때 따로 찍을 필요는 없어요 (2시간 기준 요금이 자동 적용되는 구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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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버스는 다릅니다

트램과 헷갈리기 쉬운데, 기차와 버스는 탈 때(탭온) 내릴 때(탭오프) 둘 다 꼭 찍어야 해요. 안 찍으면 기본요금이 부과되고 나중에 정산이 늦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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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vs 대중교통, 언제 뭘 타야 할까

시내 위주라면 — 트램

멜버른 시내는 주차비가 정말 비싸서, 렌터카를 끌고 들어가면 이동보다 주차에 더 스트레스받을 수 있어요.

근교로 나간다면 — 렌터카

필립 아일랜드처럼 근교로 빠지는 일정이 있다면 그때는 렌터카가 확실히 편해요. 근교 여행지 정보는 Visit Victoria 공식 관광청 사이트에서 찾아보는 걸 추천해요.

TIP 2026년 3월부터 Craigieburn, Upfield, Ballarat, Seymour 노선 등 일부 구간에서는 마이키 카드 없이 신용·체크카드나 폰을 바로 태그해서 타는 tap-and-go 시범 서비스도 시작됐어요. 아직 전체 확대는 아니지만, 조만간 마이키 없이도 다닐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어요.
여행 가기 전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막상 현장에서 안내판 하나 보고 당황하기 딱 좋은 게 이런 부분이더라고요. 카드 하나 미리 사두고, 무료 구역 지도만 한 번 훑어보고 가면 멜버른 대중교통은 생각보다 훨씬 쉽습니다.
— 춤추는 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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